렁이

나의 기대작 위키드가 개봉했다! 20일에 개봉해서 맞이하는 첫 주말! 원래 인기있는 영화가 개봉하고 성공하면 그 주 주말 미들이 가장 바쁘다고 한다. 얼마나 바쁠까 두근두근(힘들어서 기절)

나의 기대작 위키드가 개봉했다! 20일에 개봉해서 맞이하는 첫 주말! 원래 인기있는 영화가 개봉하고 성공하면 그 주 주말 미들이 가장 바쁘다고 한다. 얼마나 바쁠까 두근두근(힘들어서 기절)

일한 횟수로 따지면 나는야 7일차! 이렇게보니까 완전 신입같다. 매점일은 특별한 음료를 제외하고는 적응됐고, 상영관 관리도 적응하는 중이다. 문제는 이제 특별 음료들과 상영관 스케줄 보는 법!! 이것만 이제 적응하면 그때그때 새롭게 생기는 프로모션들만 공부하면 된다. 근무를 하면서 나의 약점이 뭔지, 나의 강점이 뭔지 생각보다 빠르게 파악중.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이라 그런가 사실 좀 무기력하다. 빨리 나의 일상도 챙겨야하는데! 취미생활도 하고 운동도 하고 블로그도 키우고 싶다. 다이어리를 다시 작성해야겠다. 갑자기 영화관 알바 적응편에서 다짐편이 되어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

난 알바하면서 진상을 만난적이 상당히 적은데 영화관에는 은근 자주 만났다. (아직 일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여러번 만났다.) 사실 진상손님까지는 아니고 나를 당황하게 하는 요구나 질문들을 던지신다. 요즘 날 가장 괴롭게 하는 손님들은 가족단위 고객분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의 경우는 신분증 확인을 해야하는데, 가족단위 손님들 중 미성년자 자녀들과 청불 영화를 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도대체 왜..?) 성인으로 결제했는데 안되나요? 제가 부모인데 안되나요? 얘 성인 맞아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아마 자신이 과거에 봤었던 영화의 후속작이 나와서 이 추억을 당신의 자녀분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회사나 알바생의 마음도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맘..

롯데시네마의 경우, 11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13살 ~ 18살 및 수험생 할인이 들어간다.영화 7,000원 관람권 4매와 미니언즈키링 콤보 할인권! 미니언즈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키링은 귀엽게 잘나와서 좀 탐난다. 정상가가 20,000원인데 선착순 3만명에게는 6,000원에 제공한다고 한다.

오늘은 메가박스 수험생 할인 이벤트 소개! CGV편은 어제 작성했으니 필요하다면 참고하세요메가박스 수험생 할인은 11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우선 영화 7,000원 관람권! 메가박스 어플로도 예매 가능하고, 현장에서 수험표를 제시하고 할인받을 수도 있다. 청소년이 아닌 경우라도, 2025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 가능! 물론 본인에 한해서만 가능하다.오리지널 팝콘 레귤러 선착순 5천명 무료 제공! 수능 해방 위크(11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험생 할인 적용시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고 한다.

영화사에 따라 다양한 수능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중이니까 다들 주변 수험생분들한테 많은 홍보해주세요🫶🏻오늘은 우선 CGV 수험생 할인 소개! (아 참고로 이거 적는다고 저 뭐 돈받고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영화관 알바 리뷰 적는 김에 정보공유하기) 2024 수능 프로모션[수험 끝, 모험 시작]CJ CGVm.cgv.co.kr우선 11월(11월 14일 ~ 11월 30일) 7,000원 영화 관람권 제공! 쿠폰을 적용해서 영화를 관람한 뒤 쿠폰함에 새로운 신규 쿠폰이 지급된다고 한다. 현장 매표소 방문시 2D 영화 7,000원으로 구매가능!당연히 본인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2025학년도 수험표 or 학생증 or 청소년증을 통해 인증해야한다.수험생이 아니여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존재한다. 중복 적..

투덜이가 되기 싫은데, 글을 쓰다보니 영화관 알바의 단점이 많이 보이게 됐다. 일단 배울게 끝이없다.. 배워도 배워도 아직 배울게 남아있는 마감! 도대체 언제 다 배울수 있을런지 모르겠다.원래 퇴사하기 전 인수인계 pdf를 만드려고했는데 아마 불가능할듯🥲 사소한 것들도 너무 많고, 프로모션 행사도 그때그때 달라져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익히는게 베스트다.빨리 익숙해져서 척척 해내고싶은데 영화관 알바 경험이 없는 생신입이 나뿐이라 조급한 기분이 자꾸 든다.

처음으로 하는 주말근무! 가기 전부터 바쁠것같아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다. 아니 그런데 이게 뭐람? 너무나도 편했다. 일단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업부 분담이 잘되어있고, 나도 나름 1인분 한 기분! 뿌듯하다. (사실 0.5인분)오늘을 마지막으로 퇴사하는 분을 만났는데 너무나도 친절하셨다. 여기는 친절한 분들만 뽑나요?주말근무라 긴장도 많이하고 티스토리에 올릴만한 에피소드도 생길거라고 생각했는데 평일보다 한산해서 쓸 내용이 없다

근무를 마치고 계약서를 받아 정독했다. 원래 첫날에 받아갔어야했는데 까먹고 안들고왔다.슬픈 사실. 난 주휴수당도, 야간수당도 못받는다. 하루 4시간 30분 근무 + 휴게 30분이라 주 15시간을 채우지 못해 주휴수당 대상자가 아니다. 마감조이기는 하지만 10시 전에 퇴근이라 야간 대상자도 아니다주휴수당같은 경우에는 모집공고에 올라와있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마감인데도 야간 수당 못받는 거랑 주 15시간 미만이라 퇴직금 대상자도 아니라는 사실은 좀 슬펐다. 나중에 15시간 이상 일하게 되더라도, 15시간 미만으로 일한 기간은 퇴직금 정산때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생각보다 돈을 못벌것 같아 알바를 하나 더 하고싶은데, 근무요일과 시간을 일주일 전에 알려주기때문에 불가능하다. 2주 연속 화수토 마감 근무이길래 ..